경기도, 이동민원선 '바다 콜센터' 띄운다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01-06 16: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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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탄도항~풍도~육도 운항, 섬마을 민원 해결ㆍ응급환자 이송등 담당 [시민일보] 경기도가 11일부터 하루 한 차례씩 서해 낙도지역인 탄도항~풍도~육도를 운항하며 각종 행정 민원을 해결하고 응급환자 이송 등을 담당하는 이동 콜센터를 운영한다.

도는 육도, 풍도 등 서해 낙도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동민원선인 '경기 바다 콜센터'를 11일 취항,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바다 콜센터는 80톤급 도 어업지도선 1척과 18톤급 안산시 어업지도선 1척 등 2척이 번갈아가며 운항한다.

그동안 풍도.육도 주민들은 도내에 위치한 섬인데도 탄도항 등 도내 항구로 운항하는 배가 없어서 인천항까지 멀리 돌아서 민원을 해결하는 등 큰 불편을 겪어왔다.

또 입파도와 국화도 역시 궁평항으로 운항하는 여객선이 있으나 성수기를 제외한 비수기에는 정기적으로 운영되지 않아 주로 충남 당진 장고항을 이용하는 실정이다.

특히 도는 어업지도선을 임시로 사용하면서 앞으로 행정업무 수행에 적합한 '행정선'을 건조, 운항할 방침이다.

이진찬 도 농정국장은 "경기 바다 콜센타는 섬 지역 주민들의 민원편의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그동안 불편했던 사항은 알고 있었으나 적극적으로 도와주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면서 "앞으로 풍도 등 섬 지역의 어항시설 확충, 침수도로 보강 등을 통해 '살기 좋은 섬 만들기'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풍도와 국화도 등 도서지역의 풍부한 해양생태를 관광자원화 하기 위해 해안 산책로 조성, 운동시설 확충, 어촌체험시설 조성 등 다양한 개발사업도 검토하고 있다.

민장홍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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