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들 수당모아 '일자리 창출'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01-04 18:25:4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성남시, 작년 138명 청년인턴 기회 제공··· 45명 정식채용 결실 [시민일보] 성남시(시장 이대엽)가 지난해 공무원과 시 출연기관 직원들의 인건비 기부로 ‘청년인턴 사업’을 추진해 모두 138명에게 9개월간의 직장경험을 제공하고 이중 46명은 구직의 기회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시에 따르면 시는 청년인턴사업으로 모두 138명의 청년 인턴을 선발해 지난해 4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지역내 46개 중소기업과 54개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약 9개월 동안 월 100만원의 보수를 지급하고 직장경험을 습득시켰다.

이들 인턴사원들은 이 과정에서 각 사업장에서 전문 직무능력과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는 기본소양과 역량을 길렀으며, 이들 중 45명은 각 사업장에 정식 직원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청년인턴사업은 성남시 공무원과 성남산업진흥재단, 문화재단, 시설관리공단 등 3개 시 출연기관 직원 등 3042명이 매월 인건비 및 초과근무수당을 일정액으로 10개월 동안 10억8300만원을 기부해 추진됐다.

시 관계자는 “설문조사에서 사업기간동안 청년인턴과 사업주 모두 취업과 실무경험에 도움이 됐고 인건비 수준, 인턴채용 및 관리 등에서 만족의견을 보였다”며 “어려운 경제여건 속 구인ㆍ구직난 해소를 위해 앞으로 일자리 나누기 파급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성남=오왕석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안은영 안은영

기자의 인기기사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