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 고도화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5944명의 고용유발과 4756억원의 생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는 3일 반월시화단지가 지식경제부의 산단 구조고도화(업종고도화, 지원시설, 기반시설 확충) 시범단지로 선정돼, 2012년까지 3개년간 총 53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3년간 업종고도화, 지원·기반시설 확충 절차 등을 거쳐 첨단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먼저 업종고도화사업은 부품소재산업 육성, 클러스터지원, 자원재순환지원, 환경업종 집적화, 구조고도화센터 건립 등을 통해 추진한다.
지원시설은 시화비즈니스센터, 근로자 편익시설 건립 등을 통해 확충하게 되며 기반시설은 하천·자전거도로 정비, 하수재활용 공업용수 공급 등의 사업 추진으로 확충한다.
이들 반월시화단지 3개년 구조고도화사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며 경기 안산시·시흥시 등이 지원하게 된다.
대일개발과 한국수자원공사 등이 주도하는 총 2157억원 규모의 민간사업도 추진된다.
대일개발이 복합아파트형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며 한국수자원공사가 시화 인공수로 자연형 하천 조성사업을 진행, 첨단기업과 환경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본격적인 반월시화 구조고도화사업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사업계획 수립 용역 과정을 거친 후, 4월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반월시화산업단지의 개발 및 기반시설 확충사업을 통해 기업체 902개사가 새롭게 들어서 고용 5944명, 생산 4756억원 증가 등을 기대하고 있다.
또 하수처리장 처리수 공업용수 공급사업도 전개, 사업이 마무리되면 연 7억8000만원의 원가절감도 기대되고 있다.
한편 도는 그동안 환경·시민단체, 입주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총 11회에 걸쳐 구조고도화 사업계획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각계 의견수렴으로 지역사회와의 갈등을 해소해 왔다.
도 관계자는 "반월시화단지의 구조고도화 시범단지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도내 여타 산업단지들이 정부의 지원을 받아 첨단단지로 전환될 수 있도록 시금석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민장홍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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