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3년간 시간외수당 15억 절감

유만옥 / / 기사승인 : 2009-12-30 18: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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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센터등 정맥인식기 설치해 실명인증 효과 [시민일보] 광명시(시장 이효선)가 민선4기 출범 이후부터 초과 근무 수당 기준을 마련해 불필요한 수당지급을 억제한 결과 총 14억9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시에 따르면 시간외 근무수당 지급을 개선한 결과 지난 2005년 15억5900만원을 지급했으나 2006년 12억9400만원으로 2억6500만원을 절감했으며 2007년 11억300만원, 2008년 10억8000만원, 2009년 11월 현재 4억200만원으로 크게 줄어 민선4기 3년 5개월 동안 총 14억900만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같은 성과는 이효선 광명시장이 취임하면서 근무수당 불법수령을 원천적으로 본청과 사업소, 동 주민센터 등에 정맥인식기를 설치 실명인증을 시행하는 등 직원이 야근할 경우 국장까지 사전 결재를 받도록 관리 운했다.

또 시는 부서장이 업무량에 따라 직원들을 합리적으로 배치해 초과근무를 최대한 억제하도록 했으며 공휴일 각종 행사에 직원 참석을 최대한 줄이는 등 다양한 방지책을 펼쳤다.

이같은 운영이 직원들로부터 점차 호응을 얻어 절감된 예산으로 직원들의 동호회 운영비 지원을 비롯해 대학, 대학원 학비 지원, 사고 전환교육 등에 재투자 했으며 퇴근 후 외국어학원, 디지털대학, 헬스장, 동호회 활동 등 개인적인 시간으로 활용하도록 유도했다.

이로 인해 시는 지난 2007년부터 직원들에게 대학과 대학원 학비 50%를 지원해 22명이 졸업했는가 하면 현재 41명(대학원 17명, 대학교 15명, 2년제 대학 9명) 등 총 63명에게 24억9500만원을 지원해 직원후생복지증진에 큰 기록을 세웠다.

이효선 광명시장은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업무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며 "앞으로도 초과근무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쳐 절감된 예산에 대한 전액을 직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활용 하겠다”고 말했다.

광명=류만옥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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