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두물머리...광주 남종면...남양주 다산유적지...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09-12-30 18: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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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관광벨트로 탈바꿈 경기도, 생태복원·관광자원개발 등 박차

[시민일보]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양평군 두물머리, 광주시 남종면과 남양주시 다산유적지 일대가 수도권 친환경관광지로 탈바꿈 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이들 3개 지역을 엮는 ‘에코-트리-벨트’ 조성 사업을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사업은 생태복원 등 친환경 관련 사업, 다산유적지 일대 관광자원 개발 및 나루·포구 복원 사업, 유기농 확대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 북한강변 다산 정약용 유적지 일대 16만 6600여㎡는 내년 6월까지 128억원을 들여 생태공원으로 조성한다.

생태공원은 생태경작지, 체험농장, 습지, 물푸레나무 등으로 이뤄진 숲, 조류관찰지 등이 만들어진다.

생태체험 및 관광은 물론 수도권 주민들의 식수원인 한강의 수질을 개선하는 기능도 갖는다.

인근에는 이미 다산유적지가 조성돼 있는 데다 최근 실학사상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실학박물관이 문을 열어 역사 탐방코스로도 주목받고 있다.

도는 이와 함께 한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는 광주시 남종면 귀여리에도 150억원을 들여 생태공원을 조성하고 양평군 양수리 두물머리 나루터를 복원한다.

최근 이들 3개 지역을 둘러본 경기도 비전기획관실 현지 답사팀은 “규제완화와 함께 생태복원을 역사·문화 관광자원과 어떻게 연계시키느냐가 사업의 관건”이라며 “주변 관광지간 네트워크 구축 및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한 지역별 관광특화 사업을 확충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양주=고성철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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