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중학교 45곳 내년 무상급식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12-28 19: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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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자체 예산만으로 전국 최초 실시 [시민일보] 이르면 2012년 성남시 지역내 모든 초ㆍ중학생들이 무상 급식을 제공받게 될 전망이다.

성남시(시장 이대엽)는 최근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열어 내년부터 3년간 단계적으로 중학교 무상급식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우선 내년 3월 판교택지개발지구 내 개교 예정인 삼평 제2중학교 등을 포함한 지역 내 45개교 중학교 3학년생 1만3700여명을 대상으로 무상 급식을 실시한다.

이어 2011년 중학교 3학년생과 2학년생 2만6800여명에게 무상급식, 2012년부터 성남시 중학교 1·2·3학년 3만8300여명(이상 경기도교육청 추정 인원)모두에게 무상 급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중학교 무상 급식 첫해인 내년 약 55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2011년 약 110여억원, 2012년 약 159여억원의 예산을 순차적으로 증액 투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2007년부터 초등학생 일부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무상급식을 전면 확대해 내년부터 260억9100만원을 들여 지역내 67개 초등학교 1~6학년 6만4500여명에게 무상급식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초등학교 무상 급식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됨에 따라 더욱 많은 학생들에게 ‘행복한 학교 밥상’을 제도적 장치로 마련해 주기 위해 의무교육대상인 중학생까지 무상 급식 지원을 확대하게 됐다”며 “모든 초ㆍ중학생이 급식비 부담 없이 학업에만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오왕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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