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월간지 폴리피플>이 여론조사 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 지난 22일 경기도 거주 19세 이상 성인남녀 84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37%포인트)를 실시한 결과, 경기도지사 후보로 ‘한나라당 후보를 지지하겠다’‘(43.1%)는 응답과 야권단일 후보를 지지하겠다’(38.1%)는 응답이 팽팽하게 맞섰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8.7%였다.
각 시군구 기초단체장 선거 여론조사 결과는 한나라당 후보들에게 더욱 참담한 상황이다.
우선 수원시 거주 19세 이상 성인남녀 52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4.29%포인트)를 실시한 결과 수원시장 후보로 한나라당 후보를 지지하겠다(35.2%)는 응답보다 야권단일 후보를 지지하겠다(50.2%)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오차범위를 벗어나 격차가 무려 15%에 달한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4.7%였다.
또 성남시 거주 19세 이상 성인남녀 565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4.12%포인트)를 실시한 결과 성남시장 후보로 한나라당 후보를 지지하겠다(36.9%)는 응답이 야권단일 후보를 지지하겠다(49.6%)는 응답보다 많았다.
부천시의 경우는 한나라당 후보들에게 최악이다.
부천시 거주 19세 이상 성인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4.37%포인트)를 실시한 결과 부천시장 후보로 한나라당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33.0%에 불과한 반면, 야권단일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무려 49.0%로 그 격차가 16%에 달했다.
안산시의 경우 역시 불안하기는 마찬가지다.
안산시 거주 19세 이상 성인남녀 537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4.22%포인트)를 실시한 결과 광진구청장 후보로 한나라당 후보를 지지하겠다(35.7%)는 응답보다 야권단일 후보를 지지하겠다(46.4%)는 응답이 많았다.
◆경기도지사 선거 [김문수 35.8%>김진표 10.2%>천정배 8.2%]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경쟁력이 상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반 MB 연대’가 성사될 경우 김 지사의 재선 길이 순탄치 않을 것이란 관측이다.
‘현재 경기도지사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 중 누가 도지사 후보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김문수 지사가 35.8%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그러나 뒤를 이어 민주당의 김진표 의원과 천정배 의원이 각각 10.2%와 8.2%를 획득 2,3위에 올랐고, 진보신당의 심상정 전 의원도 6.7%로 4위를 기록하는 등 야권 인사들이 2,3,4위를 차지했다.
반면 김 지사를 제외한 한나라당 인사들은 남경필 의원 5.8%, 전재희 의원 2.0%, 임태희 의원 1.6%로 지지율이 극히 미미했다.
특히 경기도지사 후보로 ‘한나라당 후보를 지지하겠다’‘(43.1%)는 응답과 야권단일 후보를 지지하겠다’(38.1%)는 응답이 팽팽하게 맞섰다.
이에 따라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반 MB 연대’가 성사될 경우 한나라당 후보들이 고전할 것이란 전망이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한나라당 39.4%, 민주당 25.3%, 국민참여당 3.5%, 친박연대 4.2%, 민주노동당 3.4%, 자유선진당 2.9%, 진보신당 1.9%, 창조한국당 0.5% 순이었다. 그러나 무당층이 19.7%에 달해 이들의 선택이 결정적인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수원시장 선거 [김용서 18.9%>신장용 7.3%>염태용 7.3%]
김용서 수원시장에 대한 수원시민들의 시정운영 평가는 비교적 긍정적이었다.
매우 잘함 10.9%, 대체로 잘함 33.1%로 긍정적 평가가 44.0%인 반면, 대체로 잘 못함 20.1%, 매우 잘못함 12.3%로 부정적 평가는 32.4%에 불과했다. 잘 모름은 23.6%였다.
그러나 김 시장이 내년에 재출마 한다면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23.3%만 지지하겠다고 밝힌 반면, 지지안하겠다는 응답은 44.7%로 압도적이었다. 다른 후보를 보고 결정하겠다는 응답은 25.2%,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6.8%였다.
다만 현재 거론되는 여야 후보군들 가운데 김 시장은 18.9%로 비교적 높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 뒤를 이어 신장용 경기발전연구소장과 염태용 전 청와대 비서관이 각각 7.3%, 권두현 새마을 중앙회사무총장 4.4%, 신현태 전 국회의원 3.8%, 이대의 팔당구 당협위원장과 임수복 전 경기부지사가 각각 2.7%, 이기우 전 국회의원 0.9% 순이었다. 잘 모름은 52.1%.
그러나 여야 가상대결에서는 김용서 시장이 염태영 전 민주당 시장 후보에게 완패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나라당 김용서 후보가 30.0%를 얻은데 비해 민주당 염태영 후보가 46.1%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기타후보 12.1%, 잘 모름 11.7%였다.
또한 특정인을 지명하지 않고 한나라당 후보와 야권 단일 후보 가운데 누구를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도 한나라당 후보가 35.2%를 얻데 반해 야권 단일 후보는 50.2%로 압도적 우세를 보이고 있다. 잘모름 14.7%.
◆성남시장 선거 [이대엽 8.7%>김태년 8.0%>김미희 7.9%]
이대엽 성남시장에 대한 성남시민들의 시정운영 평가는 매우 부정적이었다.
매우 잘함 5.8%, 대체로 잘함 18.1%로 긍정적 평가가 23.9%에 불과한 반면, 대체로 잘 못함 34.1%, 매우 잘못함 29.3%로 부정적 평가는 무려 63.4%에 달했다. 잘 모름은 12.6%였다.
또 이 시장이 내년에 재출마 한다면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13.3%만 지지하겠다고 밝힌 반면, 지지안하겠다는 응답은 61.3%로 4배 이상 높았다. 다른 후보를 보고 결정하겠다는 응답은 22.1%,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3.4%였다.
특히 현재 거론되는 여야 후보군들 가운데 이 시장은 현역 프리미엄에도 불구 8.7%의 저조한 지지율을 얻는 데 그쳤다.
이는 김태년 전 국회의원 8.0%, 김미희 전 민노당 시당위원장 7.9%, 조성준 전 국회의원 7.4% 등과 별반 차이가 없는 것이다. 그 뒤를 이어 이재명 부대변인 6.7%, 양인권 전 성남 부시장 3.8%, 이관용 전 농협중앙상무 2.3%, 서요원 경기도 진흥재단대표 2.1%순이었다. 잘 모름53.1%.
여야 가상대결에서도 이대엽 시장은 참패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나라당 이대엽 후보가 17.9%를 얻은데 비해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36.9%로 두배 가량 높았다. 기타후보 15.4%, 잘 모름 22.6%였다.
또한 특정인을 지명하지 않고 한나라당 후보와 야권 단일 후보 가운데 누구를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서도 한나라당 후보 36.9%, 야권 단일 후보 49.6%로 단일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10% 이상 앞섰다.
◆부천시장 선거 [홍건표16.4>김만수 15.4%>김기석 10.6%]
홍건표 부천시장에 대한 부천민들의 시정운영 평가는 대체로 부정적이었다.
매우 잘함 8.0%, 대체로 잘함 28.8%로 긍정적 평가가 36.8%에 불과한 반면, 대체로 잘 못함 24.5%, 매우 잘못함 12.7%로 부정적 평가가 37.2%로 긍정평가보다 조금 높았다.
또 홍 시장이 내년에 재출마 한다면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23.9%만 지지하겠다고 밝힌 반면, 지지안하겠다는 응답은 42.8%로 약 두배 가까이 높았다. 다른 후보를 보고 결정하겠다는 응답은 26.2%,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7.1%였다.
특히 현재 거론되는 여야 후보군들 가운데 이 시장은 현역 프리미엄에도 불구 16.4%의 저조한 지지율을 얻는 데 그쳤다.
이는 2위를 차지한 김만수 전 청와대 대변인의 지지율(15.4%)과 1% 차이에 불과한 것이다.
뒤를 이어 김기석 전 국회의원 10.6%, 이강진 전 시의회 의장 3.4%, 이재진 경기도의원 3.0%, 조영상 변호사 2.6%, 이상훈 전 경기도의원 1.9%, 황원희 전 도의원 1.1% 순이었다. 잘 모름 45.7%.
여야 가상대결에서도 홍건표 시장은 민주당 후보에게 참패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나라당 홍건표 후보가 30.3%를 얻은데 비해 민주당 김만수 후보는 45.4%로 15.1%나 앞서고 있다. 기타후보 9.7%, 잘 모름 14.7%였다.
또한 특정인을 지명하지 않고 한나라당 후보와 야권 단일 후보 가운데 누구를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서도 한나라당 후보 27.0%, 야권 단일 후보 42.5%로 단일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안산시장 선거 [박주원 26.5%>김재목 19.3%>김석훈 6.8%]
박주원 안산시장에 대한 안산시민들의 시정운영 평가는 비교적 긍정적이었다.
매우 잘함 15.3%, 대체로 잘함 37.3%로 긍정적 평가가 52.6%인 반면, 대체로 잘 못함 19.5%, 매우 잘못함 9.1%로 부정적 평가는 28.6%에 불과했다. 잘 모름은 18.8%였다.
그러나 박 시장이 내년에 재출마 한다면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지지하겠다(32.5%)는 응답과 지지안하겠다(34.3%)는 응답이 팽팽하게 맞섰다. 다른 후보를 보고 결정하겠다는 응답은 27.1%,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6.0%였다.
그러나 현재 거론되는 여야 후보군들 가운데서는 박주원 시장이 26.5%로 비교적 높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 뒤를 이어 김재목 민주당 상록을 당협위원장 19.3%, 김석훈 전 시의회 의장 6.8%, 김철민 호남향우회장 4.9%, 제종길 전 국회의원 4.6%, 부좌현 전 경기도의원 2.3%, 이하연 전 시의원 0.4%순이다.
특정인을 지명하지 않고 한나라당 후보와 야권 단일 후보 가운데 누구를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는 한나라당 후보가 35.7%, 야권 단일 후보 46.4%로 한나라당 후보가 완패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잘 모름 17.9%.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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