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 채용 내년 상반기 확대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12-27 17: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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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商議 200대기업 조사...올해보다 100여명 많은 680명 뽑아 [시민일보] 인천지역 기업들의 내년도 상반기 정규직 채용규모가 올해보다 100여명 많은 680여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인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인천지역 매출액 기준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10년 상반기 대졸신입 정규직 사원 채용규모를 조사했다.

조사결과 올(526명)해보다 30.4% 증가한 686명으로 반도체 전자 업종이 가장 많은 179명, 다음으로 철강금속 146명, 건설업 112명, 석유화학업종 64명, 기타 185명 순이었다.

특히 철강금속 업종은 올 하반기 채용인원(18명) 보다 무려 128명 늘어난 711.1%가 증가했다. 대졸신입직원 채용규모가 이같이 증가할것으로 나타난 것은 인천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금융 위기를 극복하면서 채용인원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대졸신입사원 초임 삭감 계획에 대해 기업들은 '삭감 계획 없음'이 99.5%로 나타났고 2010년 졸업예정자와 기졸업자를 동등하게 평가하겠다는 의견도 90.2%로 조사됐다.

채용시 애로사항으로는 '필요로 하는 자질을 가진 인력을 구하기가 어렵다'가 55.9%로 가장 많았고, '구직자가 요구하는 임금과 복지수준을 맞추기 어렵다'가 32.8%로 나타났다.

채용시 가장 중요한 조건으로는 '실무경험'(경력, 전공지식)이 45.1%로 가장 많았고 '인성, 적성'이 32.8%로 조사됐다. 고용증대 위한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는 '고용 활성화를 위한 보조금 및 세제지원 강화'가 46.6%로 가장 많았고 '고용형태 다양화 방안 및 고용 경직성 완화'가 27.9%로 나타났다.

고용증대 위한 기업의 최우선 과제로는 '신 성장 동력 발굴, 신 시장 개척 등 진취적 기업가 정신고취'가 29.4%로 가장 많았고 '협력업체 지원강화를 통한 상생경영문화 조성'이 24.5%로 조사됐다.

인천상의 관계자는 "정부는 고용활성화를 위해 고용보조금 지원확대와 실질적인 세제지원 혜택 등을 마련해 고용창출 요건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동시에 동시에 구직자와 구인자간의 미스매칭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기업요구에 맞춘 구직자의 맞춤교육 등 고용증대를 위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박승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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