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인천시가 내년부터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기능을 확대, 시행한다. 또 중소기업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가 추진되며 특허기업 발굴지원사업 규모도 확대된다.
27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부터 기술심의 기능 확대 등 경제분야 9개 부문을 확대 또는 신규사업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총 공사비 100억원 이상 대형 건설공사 설계 타당성과 시설물 안전 및 공사 시행의 적정성 등을 확보하기 위해 건설 분야에 학식과 기술력을 겸비한 교수·박사·기술사 등 전문가 250명으로 구성된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기능을 확대 시행한다.
일괄·대안입찰 설계심의의 경우 평가위원 선정시 50명 이내의 분과위원을 구성, 명단 공개 후 각 사업별 10~15명의 평가위원을 선정 명단을 공개한다.
시는 또 날로 증가하는 청년 실업자에게 경력 개발 기회를 제공, 기업이 원하는 인재양성을 통한 청년취업 확대를 도모하고 글로벌 경제위기에 따른 기업의 고용축소 예방과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선다.
내년 2월6일 전문대졸 이상 미취업청년 400명을 인턴사원으로 채용 본청 및 사업소, 강화군 등 군·구, 공사·공단에 배치할 계획이다. 시는 다문화가정 과학영재 교육 지원사업도 새로 추진한다.
내년 3월부터 2011년 2월까지 수학과 과학에 관심이 높고 재능이 뛰어난 지역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40명을 선발, 2개반으로 구성해 수학, 과학 중심의 강의 및 실험, 실습 프로그램, 방학캠프 지원, 교구 및 도서 제공, 학부모교육 및 가정학습 지원, 아동심리 상담 등을 진행한다.
시는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기술적 어려움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기술개발을 촉진하고자 해당분야 전문가가 현장으로 찾아가는 '기술지원단 운영사업'도 확대 실시한다.
대상 기업을 올해 80개 기업에서 내년 100개 기업으로 확대하고 사업비 규모도 4억1500만원으로 늘린다. 특허분쟁은 물론 브랜드와 디자인 권리 등 산업재산권 지원사업 규모도 대폭 확대된다.
특허컨설팅(연 900건), 산업재산권출원지원(연 450건), 선행기술조사(연 600건) 등이 늘어나며, 사업비도 올(11억1000만원)해보다 두배이상 많은 24억2000만원으로 확대된다.
이와 함께 시는 예산 4억원을 편성, 내년 6월까지 태양광 또는 태양열을 사용하는 단독주택에 한해 태양광의 경우 3㎾까지 100만~200만원, 태양열의 경우 30㎡까지 200만~400만원을 각각 지원키로 했다.
시는 또 자전거이용 활성화 위해 내년 프로야구 시즌, 자전거로 문학경기장을 이용하는 관람객에게 입장료를 1000원 할인해 줄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내년부터 달라지는 경제분야가 많은 시민들의 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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