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수년간 끌어오던 양 대학의 통합은 모두 마무리되고 인천대 내년 신입생 모집에 전문대 몫이 들어가게 됐다.
인천시 윤영준 기획담당관은 23일 "교육과학기술부가 오늘 인천대와 전문대의 통합 최종 승인을 확정했다"며 "그동안의 논란은 모두 끝내고 내년 3월1일부터 통힙인천대학으로서 학사 과정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인천대는 내년도 신입생 모집인원에 전문대 신입생 몫인 1000명을 증원할 수 있게 됐다.
시는 통합 인천대를 기존 인천대 입학정원 1680명과 전문대 입학정원 2680명으로 신규 입학정원을 결정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 인천대 입학정원은 변하지 않지만 전문대는 기존 4181명에서 1501명이 줄었기 때문.
이로써 전문대 입학정원은 1501명이 줄어든 2680명 가운데 1000명의 신입생으로 받게 됐다.
따라서 시는 남아 있게 되는 1600여 명의 전문대 학생들에 대해서는 내년 학기에 전문대 학사운영에 따라 정상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시는 또 군복무나 법적사항 등 뚜렷한 이유로 내년에 통합인천대에 복학하지 못하는 전문대 학생들은 자신이 통합인천대 편입을 원할 경우 특별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자동 편입할 수 있게 했다.
이와 관련 윤 담당관은 "통합인천대의 원활한 학사 운영을 위해 매년 200억원씩 5년간 모두 1000억원의 지원금을 지급할 방침"이라면서 "양 대학의 통합으로 인천 교육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승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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