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카든 전국 어디든지 사용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09-12-20 16:4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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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년부터 실시··· 전국 최초로 호환시스템 구축 도가 내년부터 도내 버스에 교통카드 국가표준(전국공용) 호환칩을 설치하고 택시에 교통카드 단말기 설치를 확대한다.

이와함께 경전철에도 교통카드 호환시스템을 구축하며 공공시설에 교통카드 결제시스템 도입, 의왕~과천 유료도로에서도 통행료 선·후불교통카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이같은 내용의 교통카드 전국호환 시행 로드맵을 확정, 시행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국토해양부가 추진하고 있는 교통카드 전국호환 기본계획(One Card All Pass)사업과 관련, 전국 광역단체 최초로 시행 로드맵을 확정하고, 31개 시·군의 고시를 완료했다.

교통카드 전국호환사업이란 이달 말 제정 예정인 국가표준(KS) 인증기준을 적용해 전국 어디에서나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것으로 2013년까지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카드간 호환은 물론 철도요금과 고속도로 통행료 등을 교통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도는 우선 1단계사업으로 내년 도내 버스에 국가표준 호환칩을 설치하고, 정산·운영시스템 개선과 교통카드 충전소 확대 등 인프라 구축을 통해 수도권 대중교통 수단간 호환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국가표준 교통카드를 수용하기로 했으며, 2013년까지 호환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 내년부터 교통카드 단말기를 택시에 확대설치하고, 용인, 광명, 의정부, 김포, 파주 등 도내 경전철과 호환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중에는 과천~의왕간 유료도로에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선·후불카드로 이용요금을 결재할 수 있도록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교통카드 호환 로드맵을 완성한 만큼 인프라 개선이 완료된 지방도시와 교통카드 호환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장홍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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