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게임·포털산업 유치 올인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09-12-17 18: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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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투자실내 서비스담당계 신설해 '新고용창출' 박차 경기도가 '고용없는 성장' 해소를 위해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게임서비스산업 등의 도내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도는 경제투자실 내에 '서비스담당계'을 새롭게 신설, 서비스산업 확대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17일 도에 따르면 기존 제조업 위주의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정책으로는 고용없는 성장의 경제구조 정착을 막을 수 없다고 판단, 게임서비스산업 및 전자정보통신 등 신고용창출형 성장전략 산업 유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도 경투실 관계자들은 고용없는 성장 해소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도내에 위치한 대중소기업 관계자들과의 빈번한 접촉을 지속하고 있다.

경투실 관계자는 "기업체 관계자들의 접촉과정에서 만난 삼성전자의 한 임원은 10년전에 비해 매출규모는 5배 이상 늘었지만 사람은 2배 증가하는 데 그쳤다고 밝히는 등 대다수 업체들이 대동소이한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대규모 제조업 유치 위주의 정책이 도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높이는 데 단기간의 효과가 있지만, 일자리 창출 전략에는 다소 미흡한 점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도는 게임산업과 포털산업의 도내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고용효과를 업그레이드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의 이 같은 고용없는 성장 해소 대책 마련은 서비스산업 유치를 통한 투자확대로 일자리를 창출, 내수수확대의 선순환 구조로 전환해 친고용창출형 성장전략에 가속력을 더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함께 김문수 지사의 2007년 7월 취임 시 120만개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던 공약이 국회 국정감사 및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등에서 단골 지적 메뉴로 오르는 부담을 덜기 위한 목적도 있다.

도는 게임산업, 포털산업, 전자정보통신 사업 등 서비스산업 위주의 업체를 유치하기 위해 조만간 경투실 내에 '서비스담당계'를 새롭게 신설, 전반적인 업무를 전담토록 할 방침이다.

서비스담당계 신설과 함께 '경기도 서비스산업 발전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에 효과적인 서비스산업 유치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아직 구체적인 업체명을 밝힐 수 없지만 이미 업체들과 접촉을 시도하는 작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

수원=이명훈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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