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노인일자리 1만7000개 창출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09-12-17 15: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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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희망일터 내년 MOU 체결 홈케어서비스 도우미등으로 활동

경기도가 공공분야 정책에 해당하는 노인 일자리 창출을 민간분야로 전환해 노인복지혜택의 한계를 극복한다.

도는 수행기관인 시니어클럽을 중심으로 이달 중으로 정관 작성과 총회개최, 설립등기를 거쳐 '㈜경기희망일터'라는 민간법인을 설립해 3년간 노인 일자리 1만7000개 창출을 목표로 설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경기희망일터'는 교통질서, 아동 등하교지킴이, 환경보호 등 노인 일자리 공공분야 정책이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 실질적 혜택 제공 목적으로 설립된다.

기존 공공분야 노인 일자리 사업이 월 20만~30만원의 임금만을 지급, 실질적인 노인복지혜택을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것이 도의 판단이다.

따라서 경기희망일터의 주요사업 목적은 노인적합형 일자리인 경비, 청소, 주차관리 등을 정하고 법인설립을 마치는 대로 도내 시설관리공단과 협의해 일자리를 마련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노인인력을 용역화해 기업, 공공기관 등과의 적절한 협의와 계약을 통해 구인기관에는 양질의 노인인력을 제공하고, 일자리에 참여하는 노인들에게는 적절한 임금과 4대 보험을 보장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든다.

희망일터는 2010년 상반기 7개시 관할지역을 대상으로 시작해 하반기 시니어클럽이 있는 13개 시·군으로 확대하고, 2011~2012년 기간 동안 도내 전지역을 대상으로 민간분야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한다.

목적사업도 2010년 경비, 청소, 주차관리 등으로 시작해 2011년 공원관리.집수리, 2012년 이후 토탈 홈케어 서비스까지 일자리 범위를 넓힌다.

희망일터는 이달 중 광역법인설립을 마친 후, 시설관리공단 협의회와의 협의를 거쳐 내년 1월중에 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후 2010년 1~2월 중에 일자리희망 노인들을 모집한 후 인력POOL을 마련, 일자리전문 소양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3월부터 용역형태로 노인인력을 파견하는 등 본격적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도는 이를 통해 2010년부터 3년간 민간분야 노인일자리 1만7000개를 창출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는 민간분야 노인 일자리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노인들의 빈곤문제를 해결해 젊은이들의 부양부담을 해소, 궁극적으로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민장홍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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