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요리교실 수료식 개최

김유진 / / 기사승인 : 2009-12-14 18: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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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시민일보] 새마을운동 양주시지회가 결혼이민주부들을 대상으로 최근 2주간에 걸쳐 진행한 한국요리교실 교육일정이 마무리됐다.

양주시(시장 임충빈)는 최근 회천3동 주민자치센터내 요리강습장에서 지역내 거주 결혼이민주부 34명을 대상으로 ‘한국요리교실’ 수료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요리교실은 행정안전부의 지원을 받아 전흥순 동두천요리학원 부원장이 요리강습을 맡고, 새마을 부녀회장이 수료생들의 멘토가 돼 수업을 돕는 강의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남편과 결혼생활을 하며 문화적 차이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외국인 주부들은 이번 강습을 통해 한국의 가정생활, 문화와 습관을 더욱 더 이해할 수 있게 됐으며, 출신국과의 문화적 이질감을 해소하고, 외국인 주부끼리의 동변상련의 정을 나누는 기회도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수료식에는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한 조춘애, 장푸화(중국), 제니퍼엔젤스(필리핀)에게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이, 수료생 전원에게는 새마을운동 양주지회에서 준비한 주방기구가 전달됐다.

회정동 거주 중국출신주부 장푸화씨는 "한국요리교실이 결혼이민주부로써 꼭 필요한 교육이었다"며 "집에서 빚은 중국식 만두를 가져와 중국음식을 소개하기도 했으며, 이런 꼭 필요한 맞춤형 교육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재갑 양주시새마을부녀회장은 "수료식을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앞으로 이들이 한국생활에 잘 적응해 훌륭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멘토로서의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양주=최문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새마을운동 양주시지회가 운영한 ‘한국요리교실’ 강좌모습. 결혼이민주부로 구성된 교육생들이 강사로부터 진지하게 한국요리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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