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국제병원 내년 상반기 착공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12-10 17: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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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세계적 수준의 병원과 생명의학 연구센터(R&D)가 들어선다.

안상수 인천시장은 10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달 24일 서울대학병원 및 존스홉킨스 메디슨 인터네셔널(JHI)과 송도국제도시에 세계적 수준의 병원과 연구센터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서울대병원과 존스홉킨스는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세계적인 수준의 병원과 연구센터를 설립할 수 있는 최고의 전문성과 우수성을 겸비한 학술의료기관"이라며 "이번 양해각서에는 인천지역은 물론 한국내 외국인의 정주여건을 조성하고 늘어나는 한국과 동북아 지역의 고급 의료서비스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모든 요소가 담겨 있다"고 말했다.

또 "서울대학교병원과 JHI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한 최적의 임상 운영모델을 공동으로 평가 개발하고, 최종 계약을 위해 협상하며, 협력에 필요한 이사회 승인과 기타 승인을 취득하기 위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안 시장은 "지역적 과제이자 국가적 과제인 고용 창출, 혁신역량 개발, 인프라 현대화 및 지식기반 경제로의 발전을 가져올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사업은 시의 경제적 구심점을 마련하고 한국의 의료와 생명과학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국제병원을 내년 상반기 착공, 2013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토지는 NSIC와 협의해 매각할 계획"이라며 "두 기관과 협의를 통해 병원규모 등 세부적인 사업계획안을 마련,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13년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계적 수준의 국제병원과 R&D 시설이 들어서는 곳은 송도국제업무단지 I11(국제병원 부지)부지며 면적은 8만719㎡다. 약 4000억원의 개발비용이 투입될 예정이다.

인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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