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외투 노다지' 굳히기

변종철 / / 기사승인 : 2009-12-10 17: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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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기업등 3곳과 10억달러 MOU 체결… 아파트형 공장 개발 [시민일보] 경기도가 10일 외투기업 3개사로부터 10억12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이날 수원에서 열린 외국인투자기업 초청, 투자설명회에서 차이나텔 그룹(세계적인 부동산 개발전문투자회사)을 비롯해 미국기업인 네스캡사(초고용량 축전기'수퍼 캐퍼시터' 세계시장점유율 2위), 메탈피트 코리아(자동차 엔진용 실린더 헤가스킷 제조사)사 등 외투기업 3개사와 모두 10억1200만 달러 규모의 MOU(투자협약) 및 LOI(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

차이나텔 그룹은 광명시 역세권 아파트형 공장 개발에 대한 10억불 규모의 투자의향서(LOI)에 서명을 통해 광명역세권 지구에 첨단아파트형공장, R&D 센터, 오피스텔 등을 조성(광명 테크노밸리)한 후, LED 클러스터 유치에 나선다.

따라서 광명시의 숙원인 광명역세권 개발이 탄력을 받을 뿐 아니라 경기 서부지역 신성장 산업 클러스터 형성의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네스캡社는 이번 MOU 체결로 초용량 축전지 개발 및 제조 분야에서 국제수지를 개선하고 국내 기술 축적 기반을 강화를 위해 2013년까지 고용인원 200명 규모로 600만달러를 투자한다.

메탈피트 코리아는 화성 장안산업단지내 2000평 부지에 600만달러를 투자, 공장을 신설해 실린더 헤드가스킷 등 자동차 부품을 생산, 국내 완성차업계에 신기술이 적용된 고품질의 부품을 공급한다.

김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도내에 입주한 외국인투자기업의 성공이 최선의 투자유치 활동"이라며 "도와 기업간의 긴밀한 협력관계가 투자환경 개선으로 이어지며, 이를 통해 기업들의 사업이 번창하고 투자확대로 이어지는 투자의 선순환 구조를 이뤄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도는 그러면서 외투기업의 성공경영을 위한 각종 지원시책을 안내하고 조세감면 가이드와 예방적 노사분쟁 조정 등 외투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도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외국인 투자신고 금액 중 증액투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60%를 상회하고 지속적인 증가세에 있음을 감안할 때, 외투기업과의 유대 강화와 긴밀한 협력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도 외투기업과의 긴밀한 협력 및 정보교류를 통한 투자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장홍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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