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공원 공사장 3곳 안전관리 소홀

김영복 / / 기사승인 : 2009-12-08 18:3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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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종합기술·Y엔지니어링 근로자들 안전모도 쓰지 않고 작업 [시민일보] 시흥시로부터 수억원의 예산을 받고 3곳의 공사현장 책임감리를 하고 있는 H종합기술과 Y엔지니어링이 공사현장에 대한 관리감독에 소홀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공사현장에 투입된 근로자 대부분이 안전모를 작용하지 않은 모습이 자주 목격되거나 심지어 불까지 피워 놓고 일을 하는데도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기 때문.

시에 따르면 (주)H종합기술과 (주)Y엔지니어링이이 8대2 지분으로 지난 3월부터 오는 2012년까지 약9억4000여만원에 갯골생태공원를 비롯해 군자근린공원 조성 공사, 신현근린공원 조성 공사 등 3곳의 현장에 책임감리사로 계약을 체결했다는 것.

하지만 H종합기술과 Y엔지니어링은 책임감리원으로서 공사 발주처인 시흥시의 감독권한 대행자로서 품질관리, 시공관리, 안전 및 환경관리, 공정관리 등 공사 전반에 관한 감독업무를 총괄하는 자로서 역활을 충분이 다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지난 7일 군자동 소재 공원조성 공사 현장을 확인한 결과 이날 투입된 조경공사 근로자나 건축시공 근로자의 대부분이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것이 목격됐다.

특히 포크레인과 근로자가 함께 작업을 하는 공정에서 경사로 인한 사고의 위험성이 다분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안전모조차 착용하지 않은 실정이다.

뿐만 아니라 화장실 건축현장에서 근로자들이 불까지 피워 놓고 작업을 하는 등 근로자들에 대한 안전불감증이 문제점으로 노출되고 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책임감리자로서 책무를 다하지 못한 문제점도 있지만 이런 책임감리를 강하게 시정을 요구하지 못한 시가 더 큰 문제라가 있다는 시각들로 보고 있다.

이모씨(남, 시흥시 군자동)는 “군자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공원 조성에 많은 기대감을 갔고 있지만 현재 진행중인 공사 현장을 보니 한심스럽기까지 하다”고 전한 뒤 “이를 수수방관만 하는 시 관련부서가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와관련 시 관계자는 “책임감리사에 현장에 문제가 발생되지 않토록 철처한 관리감독을 하도록 지시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송윤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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