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신축비 5% 이상 녹색시설 설치 의무화

변종철 / / 기사승인 : 2009-12-07 17: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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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내년부터 실시 [시민일보] 내년부터 학교 신축에 투입되는 전체 공사비 가운데 5% 이상이 태양광 발전시설 등 저탄소 녹색시설 분야에 쓰여진다

경기도교육청은 7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학교시설 선진화 방안'을 내놨다.

이 방안은 이산화탄소와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지구 온난화 및 환경오염 등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도교육청은 우선 향후 건립되는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총 공사비의 5% 이상을 녹색시설 설치에 의무적으로 투입한다.

기존학교에도 태양열과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 시설과 급탕설비, 태양광을 이용한 발전 시설 등을 지속적으로 늘린다.

도교육청은 이미 교육복지종합센터와 새 시흥교육청사를 비롯해 이충고교 등 51개 학교 신축공사에 32억원을 투입, 녹색시설을 설치했다.

기존학교 중에서는 이천 율면고교 등 55개 학교에 43억원을 투입하는 등 모두 75억원을 투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4일 본청 및 지역교육청에 근무하는 기술직 공무원 전원을 대상으로 도교육복지종합센터 대강당에서 저탄소 녹색시설와 관련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연수에서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이동원 박사와 한국건설기술원 윤용상 박사, 단국대학교 이상현 교수 등이 특강했다.

김상곤 교육감은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학생들에게 지구의 소중한 자원을 물려줄 수 있도록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장홍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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