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보, 올해 보증사고 '400억'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09-12-06 18: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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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무려 114억 늘어…도ㆍ소매업 가장 많아 [시민일보]인천신용보증재단이 올들어 10월 말 현재까지 겪은 총 보증사고와 구상채권 잔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업종별 보증사고 금액은 도·소매업이 가장 많았으며 보증사고 금액은 1000만~2000만원 사이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6일 인천신보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0월말 현재까지 총 보증사고(순사고, 상각, 구상채권 포함)는 2511개 업에에 400억120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1809업체 285억2000만원 보다 702개 업체, 114억9200만원이 증가한 것이다.

이 가운데 구상채권 잔액은 1285개 업체 216억43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51건, 150억1000만원 보다 334개 업체 216억4300만원이 늘어났다.

인천신보의 총 보증사고 증가 원인은 극심한 경기침체 극복을 위한 각종 특례보증 확대화 저 신용자 등 금융소외 계층에 대한 지원이 확대되면서 발생한 것이다.

업종별 보증사고 금액은 도·소매업이 전체 보증사고의 31.4%(125억7800만원)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제조업 24.2%(96억8200만원), 숙박 및 음식업 21.2%(84억7500만원)으로 나타났다.

보증사고 가운데 금액별 사고업체를 보면 1000~2000만원 사이가 전체의 73.2%로 가장 많았으며 1억원 초과된 업체는 9개로 총 사고금액은 16억4300만원(4.0%)으로 조사됐다.

시 관계자는 "전년에 이어 올해에도 계속된 경기 불황으로 보증 확대범위가 넓어지면서 보증사고도 늘어났다"며 "업체들의 활성화를 위한 전반적인 경기부양책이 우선 나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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