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속 치매환자 차단에 총력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09-12-03 19: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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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현재 8.4% 조기검진율 내년엔 13%로 높여 용인시는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치매환자의 급증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10년부터 치매 조기검진 등 치매예방관리사업을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용인시는 지난 2일 시청 정책토론실에서 치매예방관리사업 자문위원회를 열고 정용배 용인시 부시장을 비롯해 처인·기흥·수지보건소 등 3개구 보건소장, 유관기관 인사 등 자문위원 14명이 참석해 2010년 사업 방향에 대해 토의했다.

이자리에서 시는 내년도 치매예방관리사업으로 조기검진, 사례관리, 인지재활, 가족교육지원 등을 집중 전개하고, 2009년 현재 8.4%에 이르는 치매조기검진율을 13%로 올리는 한편 건강두뇌 및 인지재활프로그램 대상자는 370명에서 600명으로, 환자 등록관리는 166명에서 260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가족모임은 올해 3배에 이르는 15회를 개최하고 교육과 상담 4000회, 워크숍과 컨퍼런스, 보고회를 15회 개최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도 현재 45명에서 100명으로 늘린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8500만원에 머물렀던 치매예방관리분야 시 예산을 2010년에 1억9200여만원으로 늘리고 그밖에 국비 보조도 1억5600여만원을 확보하는 등 2010년에 모두 3억4800만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용인시는 지난 2007년 7월에 삼성전자㈜, 경기노인전문용인병원과 용인시치매예방관리센터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처인구보건소 내 치매예방관리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조기검진, 두뇌건강 및 인지재활프로그램, 경로당 순회검진 및 교육, 치매예방 워크숍 및 컨퍼런스 개최, 가족모임, 상담 및 홍보 등을 추진했다.

용인시 치매노인 추정수는 지난 해 12월 말 현재 용인시 통계자료에 따르면 8000여명이고, 보건소 치매등록환자는 200명으로 나타났다.

양향모 처인구보건소 담당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없애고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고 재가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효과적인 치매관리를 위한 통합시스템 구축에 힘쓸 방침"이라고 말했다.

용인 오왕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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