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中企 경기지수 하락세

변종철 / / 기사승인 : 2009-12-01 15: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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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87.8로 지난달보다 6.1p ↓ … 2개월째 뒷걸음질 12월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경기지수가 2개월 연속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일 중소기업중앙회 인천본부에 따르면 인천지역 중소제조업체 137개사를 대상으로 12월 중소기업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가 87.8로 전월(93.9) 대비 6.1p 하락했다.

이는 토목, 건설 등 일부업종의 계절적 비수기 진입에 따른 수요감소와 신종플루로 인한 소비위축 우려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인천지역 중소기업 업황전망 추이는 지난 2월(49.6) 이후 상승세속에 최고점(94.4)을 나타낸 10월 이후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기업 규모별 소기업(92.5→86.8), 중기업(98.3→91.4) 모두 전월대비 하락한 가운데 중기업의 하락폭(6.9p)이 소기업(5.7p)에 비해 컸다.

12월 경기전망 악화 이유에 대해 국내수요 감소(82.6%)가 전월대비 9.4p증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해외 수요감소(23.9%), 환율하락 등에 따른 가격경쟁력 약화(15.3%), 업체간 과당경쟁(15.2%), 자금조달 곤란(2.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11월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가장 큰 경영애로 요인으로는 내수부진(63.6%)이 가장 높았으며 원자재 가격상승 및 구득난(57.3%), 판매대금 회수지연(47.3%), 업체간 과당경쟁(43.4%), 제품단가 하락(31.8%), 수출감소(28.7%) 순이었다.

생산설비 가동률은 69.7%로 지난 10월(69.3%)에 비해 소폭(0.3p) 상승했다.

이와 관련 정성모 인천본부장은 "지역 중소기업 경기상승세가 10월을 정점으로 2개월 연속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더 이상 경기하락 추세가 확산되지 않도록 2010년을 대비한 새로운 경기부양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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