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신재생에너지 메카로 자리매김 위해선 500만평 규모 '복합단지' 조성 필요"

변종철 / / 기사승인 : 2009-12-01 15: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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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경기개발연구원 주장 경기도내 500만평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 조성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다.

경기개발연구원 경제사회연구부 이상훈 연구원은 1일 '경기도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방안'이라는 연구결과를 통해 "도가 녹색성장시대 신재생에너지 메카로 자리하기 위해서는 연구개발을 활성화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 조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연구원은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 조성은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연구.개발과 산업화를 위한 구심으로서 시장상황에 따라 기능성과 확장성, 중심성 등을 고려해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제했다.

때문에 여타 신재생에너지 단지와는 달리 소재와 부품, 발전기 제조, 설치서비스 등 제조업 전 분야의 핵심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기업을 유치하고, 규모의 경제를 고려해 조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신재생에너지 분야가 큰 성장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동시에 시장의 불확실성도 높은 점을 감안해 단계적으로 개발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정책 일환으로 서해안권에 신성장산업 및 녹색성장을 모토로 한 그린카 R&D 복합단지 조성을 제안했다.

미래형 자동차로 각광받고 있는 하이브리드카 개발에 있어서 미국은 2010년, 유럽은 2015년 정도에 초기 시장 진출을 예상하고 있고 국내시장은 2010년 7만대, 2013년 10만대의 하이브리드카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태양광 부문 제조과정이 도의 핵심 산업인 반도체 및 TFT-LCD 공정과 유사해 풍부한 기술력과 산업기반을 활용할 수 있는 만큼 태양광 기술개발 특화지역 조성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 소수력발전소 건설 등 경기지역에 적합한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과 수소공급시설 및 연료전지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정책 마련 등도 대안으로 제시했다.

한편 이 연구원은 “신재생에너지 부문이 산업 초기단계에 있고 시장형성이 미진한 상황에서 대기업의 적극적인 투자유치가 필수적인 조건이며, 이를 위해서는 해당분야 투자에 대한 걸림돌을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원=이명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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