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1990년부터 약 19년간 운영해 온 여주군 농지관리위원회는 그동안 복잡한 이해관계가 수반되는 농지문제를 행정공무원과 농업인들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자율적으로 조정·관리해 농지행정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해왔다.
이에 식량문제 뿐 아니라 국가 안보적 측면에서도 농지가 중요시되는 우리나라로서는 농지위원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했던 것이 사실이었다.
그러나 최근 국가경쟁력 강화와 농지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농지전용심의 절차 생략 등으로 최근 농지법이 개정되면서 여주군 농지관리위원회는 역사의 한 페이지로 남게 됐다.
군은 위촉위원 262명 전원을 해촉하고, 앞으로는 그동안 축적해온 과학적이고 정확한 전산자료를 바탕으로 농지전용 허가·협의를 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폐지로 인해 농지전용심의 절차가 생략됨으로써 민원서류 처리기한의 대폭 단축과 불필요한 시간이 주는 등 고객지향적 서비스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여주=박근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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