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쓰촨성 관광객유치 교두보 마련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09-11-23 16: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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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公, 청두지역 여행사들과 공동마케팅 협약 체결 경기관광공사가 중국 쓰촨성 청두지역 5개 여행업체와 관광협력 업무협약을 체결,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20일 중국 서부지역 개척을 위해 쓰촨성 성도인 청두시에서 현지 여행업계 및 언론을 대상으로 경기관광설명회를 열고, 청두지역 5개 여행업체와 관광협력에 관한 업무제휴 협정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청두시는 중국정부가 2000년부터 실시하는 서부 대개발 정책의 핵심도시로서, 쓰촨성 대지진에도 불구하고 18년 연속 두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중국 서부시장의 진출 관문이다.

공사는 설명회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도의 권역별 관광자원을 5대 관광테마로 묶어 소개했으며, 도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방한상품을 기획할 수 있도록 모델코스와 지원방안을 제시했다.

설명회에 이어 청두지역 5대 여행업체들과 업무협정을 체결해 2009년 겨울부터 'Lets go Gyeonggi-do' 브랜드 상품 및 '경기 SUPER SKI' 상품을 개발, 1200명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2010년 연중 공동캠페인을 실시키로 했다.

업무협정을 체결한 중국사천청년여행사 판지에 경리는 "생활여유를 즐길 줄 아는 청두 사람들의 천성은 경제적 여건만 갖춰 진다면 해외여행 수요로 바로 연결될 수 있다"며 "설명회를 통해 얻은 관광 정보를 활용해 경기관광상품 개발에 적극 나서겠다"고 의사를 표명했다.

공사는 그동안 신종플루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조선왕릉의 세계문화유산등록과 함께 일본에 발 빠르고 적극적인 세일즈콜을 실시하여 수많은 일본관광객을 유치했다.

또 용인시청의 노인복지관 복지문화시설을 이용한 한.중 노인교류 상품을 개발.출시해 10월 한달간 2500명의 중국 노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공격적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이 외에 강원도의 전유물처럼 여겼던 동계상품을 'Super Ski'라는 브랜드 상품으로 출시, 동남아 지역 세일즈콜을 통해 2000여명의 사전예약을 받았다.

김길종 관광공사 관광마케팅 본부장은 "도의 전통적 문화와 생태환경, 청소년.노인 교류와 산업체.농어촌 체험 등 타켓별 상품개발과 공격적 마케팅을 통해 포스트 플루에 대비해 외국 여행업계와 다방면의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해 왔다"며 "기존의 주력시장에 대한 집중마케팅은 물론 방한관광수요 확대를 위한 신규시장과 경쟁력 있는 의료 관광 등 관광객 수요창출 상품개발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청두지역을 시점으로 중국 내륙지역 관광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아시아나항공 등 중국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한 본격적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수원=전경만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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