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곡항 마리나시설 23일 개방

변종철 / / 기사승인 : 2009-11-19 18: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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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요트·보트 총 113척 수용...내년에 요트아카데미 운영 수도권에서도 요트와 보트 등 각종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마리나(Marina) 시설이 이달 23일 화성시에서 그 모습을 드러낸다.

마리나(Marina) 시설은 요트와 보트 등 다양한 종류의 선박을 위한 정박시설이자 해양레포츠를 위한 필수 기반 시설로 화성시(시장 최영근)는 요트와 보트 등을 즐길 수 있는 전곡항 마리나 시설 조성 공사를 최근 마무리하고 23일 개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05년부터 최근까지 모두 244억원이 투입된 전곡항 마리나 시설은 육상에 21ft(6m급) 27척, 26ft(8m급) 6척, 36ft(11m급) 10척 등 53척 규모의 계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아울러 해상에도 26ft(8m급) 36척, 36ft(11m급) 24척 등 60척을 정박할 수 있는 등 총 113척을 수용할 수 있다.

또한 25톤 규모의 요트 인양기(크래인), 레포츠 교육장, 육상 적치장, 주차장 등 부가시설도 갖추고 있어 앞으로 시가 해양 레저의 메카로 자리잡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마리나 시설이 완공됨에 따라 요트 조종면허 취득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는 요트 아카데미를 내년부터 운영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경기도와 시가 보유하고 있는 경기용 요트 6척을 이곳으로 옮겨 보관할 계획이다.

한편 전곡항 마리나 시설은 등록된 선박과 수상레저기구 소유자로 사용료만 내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사용료는 육상 계류시 6m이하 월 11만원, 6~8m 18만원, 8m 이상 33만원이고 해상계류는 8m 이하 22만원, 8m 이상 40만원이다.

최영근 시장은 “전곡항 마리나 시설 완공은 시와 경기도가 추진하는 해양레저 중심지 조성 프로젝트의 시발점이며 이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화성시 연안 일대는 한국 해양 레저의 메카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화성=김정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23일 개장하는 전곡항 마리나 시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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