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모음·나눔 장터' 개장

김영복 / / 기사승인 : 2009-11-16 19: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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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기증의류등 800여점 마련 가평군(군수 이진용)에서 주민들이 기증한 의류, 도서, 잡화 및 생화가전제품 등 800여점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는 상설장터가 16일 문을 열었다.

군은 한 달간의 준비를 통해 주민 기증물품 또는 소비자가 가져온 물품으로 운영되는 ‘모음과 나눔 장터’를 가평읍 대곡리 성모의원 옆 건물에 70㎡(21평)규모로 조성, 개장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상설장터는 자원 재활용의 활성화와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매주 화요일~토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7시까지 운영된다.

첫 개장에는 주민들이 기증한 의류,도서, 가방, 잡화, 생활가전제품 등 800여점이 마련됐으며, 물품의 부피가 크거나 양이 많을 경우 직접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수거해주기도 했다.

또한 기증되는 물품의 판매예정가 50%를 교환할 수 있는 나눔 포인트로 적립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적립제도 운영된다.

특히 군의 생활쓰레기 배출, 음식물 쓰레기 줄이는 방법, 각종물품의 재활용 요령의 소개 및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상설장터가 문을 열고 본격 운영됨으로 인해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은 물론 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체제 촉진과 군민 소비문화가 실용적으로 변화해 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합리적인 소비생활은 가정경제에 도움이 되고 나아가 녹색환경을 이루게 된다″며 ″사랑의 상설 나눔 장터가 녹색생활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가평= 고성철 기자 siminilbo.co.kr

사진설명= 가평읍 대곡리 성모의원 옆 건물에 70㎡(21평)규모로 조성, 개장된 '모음과 나눔' 장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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