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탈선교사' 매년 증가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11-15 20: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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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폭행 징계 교사 4년간 419명… 직급 높을수록 징계율도 높아져 경기지역에서 음주와 폭행 등 각종 비위행위로 징계를 받는 교사들이 해마다 늘고 있다. 특히 직급이 높을수록 징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징계를 받은 교육공무원 수는 419명에 이른다.

연도별로는 2006년 62명, 2007년 108명, 지난해 105명, 올 9월 현재 144명 등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직급별 징계자는 일반교사가 346명으로 가장 많고 교장이 54명, 교감이 19명 등의 순이다.

하지만 전체 인원대비 징계자 비율은 교장이 월등히 높았다. 교사는 징계율이 0.13%에 그쳤으나 교감은 0.24%, 교장은 교사의 약 6배인 0.77%에 달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174명, 고등학교 141명, 중학교 104명 등으로 초등 교육자들의 비위행위가 상대적으로 빈번한 것으로 분석됐다.

교장 징계자수도 고등학교는 7명에 그친 반면 중학교는 20명, 초등학교는 27명이나 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초등학교 교육공무원 수가 많고 직급이 높을수록 전체 인원이 줄어들기 때문에 단순하게 학교급별 또는 직급별로 비교하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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