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10동 이상의 주택이 있고, 건물주의 3분의 2 이상이 도시가스 공급을 희망하는 지역 중 도시가스 공급자와 공급관 설치가 합의된 지역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보조를 원하는 주민들은 마을별로 위원회를 구성해 도시가스 사업자와 협의된 수요가부담 시설분담금 산출내역, 주민동의서 등을 시에 제출하면 된다.
이에 시는 도시가스공급심의위원회를 열어 예산의 범위에서 수요가부담 시설분담금 중 주민 부담금에 대해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하게 된다.
현재 시의 전체 도시가스 공급률은 75.8%로 주택 밀집도가 떨어지는 읍·면 지역 및 일부 동지역의 경우에는 도시가스 설치가 어려워 공급률이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기업지원과 송면섭 과장은 “주택밀집도가 떨어지는 지역은 기존 공급관과 원거리에 위치해 대규모 시설투자가 필요하고 배관 100m 당 31세대 미만의 경우 시설투자비를 공급자와 수요자가 공동으로 부담하도록 돼 있어 수요자 부담이 커 설치가 어려운 점을 감안해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용인 오왕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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