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직거래 장터 성료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11-15 19: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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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시장 김문원)가 12일 호원1동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자매결연지인 충북 괴산 불정면의 절임배추 등 김장에 필요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15일 시에 따르면 양 지역 단체장과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직거래 장터에서는 약 3200만원 상당의 농산물이 판매됐다.

이날 판매된 괴산군의 절임배추는 일교차가 커서 달콤한 맛이 뛰어나고, 1년 이상 묵은 천일염을 사용해 고소한 맛으로 유명하다.

또한 지하 150m 깊은 곳의 깨끗한 암반수로 절임과 헹굼을 4번 반복해 수돗물로 절인 배추보다 훨씬 맛좋은 김치가 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장터에 참여한 한 주민은 “김장을 할 때마다 배추를 절이는 것이 아파트 사정상 제일 어렵고 힘들었는데, 맛좋고 믿을 수 있는 절임배추로 김장을 하게 되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복휘 호원1동장은 “배추 값이 폭락해 시름에 빠진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후에도 직거래 장터와 같은 교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주민들에게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제공하는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부 최문수 기자[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의정부시 호원1동 동사무소에서 열린 괴산 불정면 직거래 장터에 참여한 주민들이 농산물을 구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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