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급식 여론호도 대응책 필요"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09-11-10 19: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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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경기도의회 의원들 대책위 구성 한나라당 소속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10일 오후 1시 의원총회를 열고 ‘무상급식’ 여론호도에 대한 당 차원의 ‘무상급식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의했다.

한규택(수원·한나라당)의원은 총회가 시작되자 발언권을 얻어 종교 단체인 천주교 명의로 발행된 유인물을 흔들어 보이며 “지난 7월 우리가(경기도의회 한나라당) 무상급식 예산을 전체 삭감한 것처럼 호도하고 마치 우리가 학생들의 먹을거리에 배타적으로 접근 한다는 유인물들이 거리에서 뿌려지고 있다. 내년 선거를 위해서라도 대책 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고 발의했다.

이어 유재원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은 “김상곤 경기교육감과 일부 좌파세력들이 교육이라는 용어를 가지고 정치적으로 악용하고 있다. 그리고 그들은 내년 지방 선거 때 무상급식을 십분 활용할 것이 분명하다. 우리도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의회 한나라당의원들이 이구동성으로 무상급식 반대에 대한 여파를 걱정하며 여론을 의식하자 이태순 한나라당 대표는 즉각적인 대책위원회 구성안을 받아들여 통과 시켰다.

이 대표는 ‘도 교육국’ 설치와 관련해 “경기도교육청이 행정소송을 제기한 만큼 우리도 법무법인 ‘광장’을 소송 대리인으로 내세워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소송비용은 5,000만원 상당이 소요된다. 그러나 교육청의 소송비용은 얼마인지 알 수가 없는 상태이므로 이 문제에 관해서도 의원들이 집중력을 가지고 대응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수원=전경만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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