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해양 케이블카 설치 본격화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11-09 17: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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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내년 4월 첫 삽... 특수목적법인 설립키로 그동안 사업성과 기본계획 수립 지연으로 사업에 차질을 빚어왔던 월미해양 케이블카 설치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9일 인천시에 따르면 다음달 중으로 중구 월미도~월미산 정상 간 길이 650m구간의 월미해양 케이블카 설치에 따른 도시계획시설(삭도)결정을 마무리 짓고 내년 4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사업시행자는 인천관광공사와 대양종합건설㈜이며 이들은 각종 행정절차를 마치고 내년 2월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할 예정이다.

투입되는 사업비는 125억원으로 추정되며 완공 시점은 오는 2011년 상반기다. 운행되는 케이블카는 왕복 4대씩 모두 8대며 요금은 사업성과 이용 인구를 추산해 최종 확정하기로 했다.

시는 월미해양 케이블카 사업이 정상화되면 추후 월미산 정상과 연안부두를 잇는 케이블카 2단계 사업도 검토키로 했다. 월미해양 케이블카가 본격 운행되면 월미은하 모노레일과 더불어 인천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월미해양 케이블카 조성사업에 발목을 잡고 있던 각종 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원활한 사업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도 병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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