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힘없는 영어에 외국인도 '와우'

김유진 / / 기사승인 : 2009-11-09 16:4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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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송화초교 신은총양, 전국영어경연대회 우수상<스피치부문> 수상 지난 11월1일 경기도 파주영어마을에 열린 ‘전국 청소년 영어경연대회’에서 파주송화초등학교 6학년1반 신은총 어린이가 ‘My Happiness with Paju’ 초등스피치 부문에서 당찬 목소리, 다양한 표정 연기, 무대를 장악하는 카리스마로 청중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으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청소년 영어경연대회는 조기유학 NO!, 외국인학교 졸업도 NO!, 오로지 한국 땅에서 공부한 토박이 학생들만 참가 자격이 주어졌으며 초등스피치 178명, 중등 스피치 79명, 고등 스피치 148명, 초등드라마 31팀, 중등드라마 9팀, 고등드라마 45팀 등 총 490팀이 참여하여 예선을 포함한 열전을 거치면서 이날 최종 수상자가 결정됐다.

이렇듯 외국 유학뿐만 아니라 학원수업도 개인과외도 전혀 받지 않고 이번 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신은총 어린이의 영어공부 비법이 지난 4일 ‘KBS2 생방송 오늘’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지난 2일 파주송화초교 6학년1반 교실에서는 신은총학생의 영어 실력을 알아보기 위한 촬영이 한창이었다. 방송인 김디에나와 함께한 촬영은 toung twisters 게임을 통한 몸풀기 활동, 영어 단어 말하기, 영어스피드퀴즈 등으로 진행됐다.

방송에서 신은총 어린이는 하루 2~3시간씩 꾸준히 해온 자신만의 영어공부 방법과 성공전략을 보여주었다.

신은총 어린이는 하루 2시간씩 영어교육방송을 시청함과 아울러 외국 영화와 영어 동화책을 통해 실용적인 영어 표현들을 익히며 연상법을 통한 단어 익히기 등을 통해 놀라운 어휘 실력을 자랑했다.

한편 이날 경연대회에서는 참가 학생들의 유창한 표현과 연설?연극 주제에 대한 깊은 이해에 심사위원을 맡은 영어마을의 외국인 강사들도 감탄했다.

지난해에 이어 심사를 맡은 유석훈(고려대 국제어학원) 교수도 “학생들이 해외경험이 거의 없음에도 상당한 수준의 영어를 구사하고 있다”며 “지난 대회에 비해서도 전반적으로 실력이 향상됐다”고 말했다.

파주=조영환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신은총 어린이(가운데)가 영어공부비법을 촬영하기 위해 찾은 방송국 아나운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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