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항 재개발' 장외집회 연기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09-11-04 18: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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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시민 대책위 市와 협상 추진하며 대응수위 결정키로 시민 친화적 내항 활용 범시민 대책위원회(범대위)는 4일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5일로 예정된 대규모 장외 집회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범대위는 내항재개발과 관련, 지난 3일 인천시가 보내 온 문서를 검토한 결과 결정적인 내용이 부족하다고 판단, 향후 시와 계속적으로 협상을 추진하면서 정확한 대응수위를 결정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허식 시의원이 참석, 1·8부두를 친수공원화로 개발하는데 동의하고 협의체를 구성하는 문제와 조망권이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해양과학관과 시립미술관 건립 추진과 7부두 배후단지에 장치산업 유치, 상업지구를 공공용지로 추진 등을 제안했다.

범대위 관계자는 “내항재개발과 관련,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시에서 확실한 답변이 나올 때까지 계속 집회신고와 협상을 병행,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3일 범대위에 공문을 보내 1·8부두의 주상복합시설은 반대와 국·시비를 투입, 친수공간으로 조성, 개발시기와 방향 등은 국토해양부 계획에 따라 도시계획에 반영하고 각계각층의 시민들로 ‘실무협의회’를 구성, 통일된 의견을 국토부에 적극 건의한다고 밝혔다.

박승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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