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포도문화관 내년에 짓는다

변종철 / / 기사승인 : 2009-11-03 19: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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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면에 17억 들여...야외공연장도 갖춰 이르면 2010년 4월 다양한 포도품종과 포도주, 포도잼 등 포도의 모든 것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화성시 송산면 고정리 마을에 마련된다.

화성시(시장 최영근)는 오는 2010년 4월까지 국도시비 17억300만원을 들여 송산면 고정리 156-1번지 일대에 포도문화관을 조성키로 하고 최근 기초 공사에 착공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포도문화관은 5028㎡(1524평) 부지에 본관과 포도 체험장, 야외공연장, 천연 잔디 마당 등으로 구성된다.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692㎡규모의 포도문화관 본관에는 창고와 포도 전시장, 판매대, 포도자료실, 세미나실 등이 만들어지며, 또한 본관 바로 앞에는 포도즙 가공시설과 40여 그루의 포도나무 농장을 갖춘 340㎡ 규모의 포도 체험장이 들어선다.

아울러 또한 포도밭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320석 규모의 야외공연장도 마련된다.

이에 관람객들은 언제든 이곳에서 화성 포도는 물론 포도주 등 관련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고, 아울러 관람객들이 직접 포도를 가꾸고 수확하거나 포도염색, 와인 바로알기 등의 체험교육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포도향기가 가득한 공간에서 음악도 들을 수 있으며, 농가들은 판매와 연구, 회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한편 시는 포도 문화관 조성과 함께 문화관 주변인 송산면 고정리와 용포리, 신천리, 쌍정리 일대에 마을간 연결도로를 개설, 2010년까지 ‘포도 관광 체험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다.

최영근 시장은 “포도문화관과 포도마을을 거점으로 화성포도의 우수성을 국내는 물론 세계에 알려나갈 계획”이라며 “내년부터는 각종 문화공연과 포도판매를 연계한 관광상품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김정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포도문화관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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