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고가교는 지난 1977년 준공된 이후 2005년 정밀안전진단결과 D급으로 판정돼 긴급 보수공사와 함께 15톤 이상의 차량 통행이 금지돼 왔다.
인천시는 재난위험시설물로 지정된 부안고가교를 허물고 교량을 재건설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일대는 현재 만성적인 교통체증이 빚어지는 지역이어서 교량 재건설을 통한 교통체계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었다.
시는 2012년을 완공 목표로 내년 상반기부터 총 사업비 224억원을 들여 길이 282m, 폭 20m(4차로)의 부안고가교를 재건설키로 했다.
시는 사업기간 동안 빚어지는 극심한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길이 184m, 폭 9m의 가설교량을 건설키로 했다.
부안고가교가 재건설되면 부평·계양 생활권과 인천도심 간의 원활한 교통소통은 물론 신촌사거리 및 백운역광장 일대의 역세권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재난위험시설물로 지목돼 왔던 부안고가교 재건설을 통해 차량의 안전한 통행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공사 기간 중 빚어질 수 있는 교통체증을 막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박영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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