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中企 경기전망 '흐림'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11-02 17: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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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도지수 93.9 기록...전월 대비 소폭 하락 11월 인천지역 기업들의 업황건강도지수(SBHI)가 전월 대비 소폭 하락할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일 중소기업중앙회 인천본부에 따르면 최근 인천 중소제조업체 137개사를 대상으로 11월 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업황건강도지수가 전월(94.4) 대비 소폭(0.5p) 하락한 93.9를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 경기 회복세가 지속되면서 자동차, 가전, 휴대폰 및 반도체 등 수출주력 품목의 판매호조에도 불구하고 향후 환율하락과 유가 등 국제원자재 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업황전망 추이는 올 2월 최저점(49.6)을 기록한 이후 지속적인 상승 추세를 유지하다가 9월이후 주춤세를 보이고 있다. 또 전국과의 격차는 올 2월 10.4p까지 벌어졌으나 이후 간격을 계속 줄여 11월 전망에서는 1.2p까지 축소됐다.

기업들은 경기전망 악화 이유에 대해 국내수요 감소가 73.2%로 가장 높았고 이어 해외 수요감소(39.0%), 환율하락 등에 따른 가격경쟁력 약화(14.6%), 업체간 과당경쟁(12.2%), 자금조달 곤란(9.8%) 순으로 나타났다.

인천본부장은 관계자는 "환율하락에 따른 중소기업의 수출채산성 악화 방지와 환율변동에 따른 수출기업의 손실 최소화를 위한 환 헤지 전략마련과 함께 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 상승에 대비한 정부 차원의 비축물자 확대 등의 대응책 마련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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