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고개~덕소 '친환경 숲길' 만든다

김영복 / / 기사승인 : 2009-11-01 19: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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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다산트레일' 6개 코스로 개발 남양주시(시장 이석우)가 내년부터 당고개부터 덕소까지를 6개 코스로 나눠 친환경 트레일 코스로 개발한다.

'트레일'이란 기존 수직적인 등산로 개념에서 벗어나 편하게 산림의 주변을 걸어가는 친환경적 숲길과 탐방로 개념이다.

시는 지난달 트레일 코스 개발에 따른 설계공모심사, 기본계획 및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내년부터 트레일 코스 개발에 착수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개발에 착수할 다산 트레일 코스는 역사생태 숲, 경관코스 등 총 6개 구간에 6개 코스로 개발된다.

우선 당고개에서 진접 구간은 1번 코스로 교통체계를 고려해 순강원, 봉영사, 이광수 비, 광릉수목원 등 역사, 문화, 생태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진접에서 축령산 구암리에 이르는 2번, 3번 코스는 우수한 산림과 계곡을 통한 숲길 조성을 통해 남양주 산림의 우수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화도에서 팔당, 다산묘, 덕소 등을 경유하는 4번, 5번, 6번 코스는 한강을 끼고 있어 코스 중 가장 미관이 뛰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다산묘, 남양주 촬영소, 수종사 등 체험 위주의 경관 코스가 개발될 예정이다.

이번 설계공모 당선작은 수직적 개념이 아닌 주요 산과 들, 하천 등을 연결한 수평적 숲길의 개념이 중점적으로 평가됐으며, 대상지의 특성에 맞춘 이야기 구성 및 주변 지역 상가들과 연계된 지역경제 활성화 실현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는 천혜의 자연과 아름다운 산하를 가지고 있는 수도권 도시면서 경기 동북부 대형 산림 녹지축을 이루고 있는 생태도시로, 금번 트레일 코스 사업의 효과는 매우 클 것”으로 예상했다.

남양주=고성철 기자[email protected]

사진설명= 남양주 다산 트레일 코스 개발 예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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