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회관·보건진료소 '한 건물에 동거'

변종철 / / 기사승인 : 2009-10-28 19: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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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자안 보건진료소...체력단련실·찜질방도 갖춰 화성시(시장 최영근)가 이달 28일 마을회관과 보건진료소가 합쳐진 색다른 보건진료소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마을회관과 보건진료소가 합쳐진 자안 보건진료소가 28일 지소 현지에서 최영근 화성시장, 이태섭 의회의장을 비롯해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료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자안 보건진료소는 다른 진료소와는 달리, 마을회관과 진료소가 한 건물에 함께 자리하고 있으며, 부지면적 1633㎡에 건축연면적 743㎡로 지난해 12월에 공사에 착공, 8월에 준공검사를 완료했다.

또한 자안보건진료소는 간단한 진료와 약만을 처방하는 곳이 아니라 1층은 다른 진료소처럼 의료실이 있지만, 2층에는 보건교육실, 건강증진실(체력단련실)에 찜질방까지 구비돼 있어, 마을회관에서 이야기 나누다 진료소에서 운동하고 마무리로 찜질까지 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총사업비는 20억원이 소요됐지만, 별도로 필요했던 마을회관 부지 매입비를 줄일 수 있어, 예산 절감 효과를 얻었다. 또한 마을의 대소사가 이루어지고 어르신들의 쉼터 역할을 하고 있는 마을회관을 보건진료소와 함께 신축함으로써 진료소 이용률을 높일 수 있다”며 “(자안보건진료소는) 새로운 시도인 만큼, 지역 주민들의 기대도 크다”고 전했다.

화성=김정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28일 자안보건진료소 현지에서 열린 개소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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