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日 항만 교류 활성화 추진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09-10-26 18:50:2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항만公 물류기업체와 운영노하우 등 의견 교환 모색 인천항만공사(IPA)가 일본 항만들과의 교류 활성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26일 IPA에 따르면 현재 인천항은 지리적 여건으로 대중국 컨테이너 물동량이 65%를 차지하는 반면 일본 항만들과의 교류는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IPA는 최근 일본 물류기업체를 대상으로 인천항 아암물류단지 투자유치 마케팅 강화와 함께 Sea&Air 비즈니스 성공사례가 일본 항만 물류업계에 알려지면서 인천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10월 한 달 동안 일본 사세보시항과 사카이항, 구마모토현 의회, 일본통운, 일본 홋카이도 토마코마이시 관계자들이 방문하는 등 인천항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23일 토마코마이시는 이와쿠라 히로후미 시장이 직접 방문, 양 항과의 교류 및 항만 운영 노하우와 관련된 협의를 진행, 인천항과의 교류 활성화를 희망한 바 있다.

일본은 지역 항만들의 관리권이 각 지방자치단체에 있고 국내 항만간 경쟁이 치열, 인천항을 방문하는 대부분의 일본 항만관계자들이 항만개발과 운영 노하우 및 각 항만간 역할 조정 관련 의견을 교환하고 신규 비즈니스 발굴에 커다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IPA 이홍식 운영본부장은 “일본 항만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 각 지역별 거점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마케팅 추진의 교두보를 확보할 것”이라며 “인천항의 항로 다변화 및 한·중·일 연계 사업 활성화를 모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인천항-일본간 화물 취급량은 총 249만 7368t(컨테이너 4만 5753TEU)으로 인천항 전체물동량의 약 4%를 차지하고 있다.

박승일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