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컨벤션 문화에 큰 획

문수호 / / 기사승인 : 2009-10-26 17: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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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축전 개최지 '송도 컨벤시아' 인천의 랜드마크인 송도 컨벤시아가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을 계기로 세계의 컨벤션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음식문화가 다른 세계 각국 정상들이 송도 컨벤시아 케이터링(Catering)이 제공한 고풍스런 한국의 전통 음식에 찬사를 보내는 등 인천의 식문화가 세계 정상급임이 확인됐다.

지난 25일 폐막한 80일간의 도시축전기간 중 부행사장인 송도 컨벤시아에서 총 18만9304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태도시정상회의(APCS), 세계환경포럼, 세계도시물포럼 등 22개 국제컨퍼런스가 열렸다.

특히 '창조적인 도시개발'이란 주제로 열린 아·태도시 정상회의에는 해외 29개국 117개도시 정상과 국내 34개도시 대표 및 비즈니스 사절단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행사기간(9월15~17일까지) 동안 인천 송도에서 숙박했다.

송도 컨벤시아 케이터링 관계자는 "세계 각국 정상들이 송도에 머무는 동안(2박3일) 이들의 입맛에 맞게 한국의 전통음식을 개발, 제공하는데 각고의 노력을 다했다"며 "세계 정상들이 컨벤시아 케이터링에서 5번 제공한 음식에 대단한 만족을 표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송도 컨벤시아 케이터링은 아·태도시정상회의 기간 동안 한식의 우수성, 음식의 세련미, 천연재료로 최고의 음식 맛 제공 등 3가지 주제를 정해 세계 정상들에게 정성이 담긴 고풍적인 한국의 전통음식을 제공, 오감을 만족시켰다.

개막일인 15일 아시아·태평양 도시 정상회의 공식만찬 행사는 미국, 중국, 일본 등 100개국 정상들과 부인들, 해외인사 500여명과 국내 정·재계 인사 300여명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인천에선 최초 최대 공식만찬이었다. 송도 컨벤시아 케이터링은 이들에게 오감을 만족시킬 한국 전통음식을 개발 제공했다.

이날 각국 정상들에게 제공된 전통음식은 전복요리와 게살, 고기 밀쌈과 탕평채, 소화와 건강에 좋고 긴장을 완화해 주는 인삼 대추죽, 호박 나물, 우리나라의 새송이버섯 구이 등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오곡밥과 치자 다시마 무 말이 김치, 보쌈김치 말이, 한국의 곶감 호두와 인삼을 넣은 곶감쌈, 외국인을 위해 궁중떡을 개량한 호박 찰편과 과일 등 웰빙 음식(well being) 30여가지를 제공했다.

송도 컨벤시아 케이터링 김원태 이사는 "인천에서 대형행사가 이번이 처음이었던 만큼 앞으로 다가오는 G20 정상회담, 아시안 게임 등을 원활히 수행키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많은 외국인들에게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한국의 전통음식 개발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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