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마전中, '야간 방과후 학교' 인기

변종철 / / 기사승인 : 2009-10-25 18: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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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학생 성적 올라 수강신청 늘어… 강좌 10개 추가개설 인천 서구 마전중학교(교장 김한룡)가 운영하고 있는 야간 방과후 학교가 학생 및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야간 방과후 학교에 참여하고 ‘성적이 올랐어요’라고 말하는 학생들이 많아 화제가 되고 있는가 하면 2학기 중간고사 후 방과후 학교에 참여한 학생들이 성적이 향상돼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25일 마전중 관계자에 따르면 성적이 향상된 주변 친구들을 보고 야간 방과후 학교 수강신청이 늘고 있다. 실제로 오름반(교과종합반) 수강생 가운데 전교 1등을 한 2학년 고현경 양은 “방과후 끝나고 교문을 나설 때의 뿌듯함과 성취감을 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다지기반(기초학력반) 이유진 양(중2)은 전교 140등에서 52등, 다지기반 김성진군(중3)은 358등에서 278등, 특화반 최현솔군(중1)은 전교 89등에서 16등으로 오르는 등 향상된 사례가 다양하다.

학부모 한규호씨는 “아들(1학년, 한윤종군)이 전교 105등이나 향상돼 너무 기쁩니다. 그간 학원수강에 매달린 시간이 너무 아깝습니다. 방과후 학교에서 더욱 열심히 공부해 윤종이 꿈이 이뤄지도록 도와 달라”고 말했다.

2학기 들어 예체능 특기적성 40여 강좌를 포함해 110여개 강좌를 운영하는 마전중학교는 최근 10여개 강좌를 추가로 개설했다. 김한룡 교장은 “학생들이 학원을 가지 않아도 공부를 잘할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해 가르치겠다”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인천 마전중학교가 운영하고 있는 방과후 학교 수업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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