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독감백신 태부족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09-10-22 19: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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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대상자 30% 물량 확보 그쳐 남양주시가 65세 이상 계절인플루엔자(독감) 예방 접종대상자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독감 백신을 확보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는 시가 독감백신 물량을 확보를 위해 입찰계약 방식이 아닌 수의계약 방식으로 진행하면서 독감 백신 부족사태로 인해 접종 대상자의 약 30% 백신 물량만을 확보했기 때문.

22일 남양주시 보건소(소장 정태식)에 따르면 시는 백신 구입을 조달청 공개 입찰계약 방식이 아닌 수의계약으로 하던 중 백신 파동으로 인해 1만2815명의 분량의 백신을 확보하는데 그쳤다.

따라서 남양주시 65세 이상 노인의 접종 대상자 4만3704여명 가운데 3만889여명은 예방 접종을 받지 못할 상황에 놓여 보건소에 항의성 전화가 폭주하는 상태다.

앞서 보건소는 19일 독감 백신 접종을 시작해 보건소 본청에서 3800여명을 접종하고 각 읍, 면의 지소에서 9,000여명을 접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보건소 간부 공무원은 “시장님께 수의계약 방침을 받아서 행정팀이 수의계약을 했다”며 책임 회피성 발언으로 일관했다.

한편 구리시의 경우 독감 백신 구입을 지난 6월경 조달청을 통해 신청, 65세 이상 노인 대상자 1만4000여명의 80% 수준인 1만1800여개를 확보해 지난 6일부터 접종을 실시, 오는 27일까지 접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남양주=고성철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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