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다문화가족자녀 전국 최다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09-10-22 17: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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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5648명으로 21년새 130% 상승, 안산ㆍ수원 2천명 넘어 경기도내 다문화가족 자녀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발간한 '경기도 다문화가족 자녀 현황'에 따르면 도는 전국에서 다문화가족 자녀가 가장 많은 2만5648명으로 23.8%를 차지했으며 이 가운데 다문화가족 자녀의 77.5%(1만9891명)는 국제결혼 등으로 인한 외국인-한국인 부모 사이에서 출생한 자녀다.

도내 다문화가족 자녀는 2006년 4574명에서 2007년 6617명, 2008년 1만1131명, 2009년 2만5648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세다.

특히 2009년 다문화가족 자녀수는 2008년 11131명보다 130.4% 증가해 전국 증감률 85.6%보다 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적별는 중국한족 부모의 자녀가 가장 많아 40.6%(1만425명)에 이르고, 중국조선족 부모의 자녀 19.2%(4926명), 베트남 14.1%(3613명), 필리핀 6.9%(1760명) 순으로 나타났다.

다문화가족 자녀 중 가장 많은 연령은 만 0세~만 2세 이하의 영아 7,343명으로 전체 만2세 이하 영아(36만2251명)의 2.03% 수준이다.

시·군별로는 다문화가족 자녀가 1000명 이상 2000명 이하인 시가 7개로, 부천·고양·화성·용인·남양주·평택시이며 안산시와 수원시는 2000명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수원=이명훈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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