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 공동구매' 활성화 팔걷어

문수호 / / 기사승인 : 2009-10-19 17: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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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내년 고교평가에 실시율 반영 경기도교육청은 학부모들의 교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교복 공동구매를 활성화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올해 지역교육청 평가와 내년 고등학교 평가 지표에 공동구매 실시율을 반영, 학교장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로 했다.

교복 공동구매 및 일괄구매 매뉴얼을 학교에 보급하는 한편 교복 공동구매 지원단과 정보센터, 불공정 거래행위 신고처 등도 지역교육청별로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이달 초부터는 도내 각 학교를 돌며 '찾아가는 교복 공동구매 실무 연수'를 실시 중이다.

20일에도 부천 경기예고 아트홀에서 이 지역 중·고교 교감과 학부모 32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는 교복 공동구매를 통해 50% 이상의 비용을 절감한 남양주시 송라중학교의 사례가 소개된다.

송라중은 하복 12만원, 동복 27만원인 교복을 하복 4만9000원, 동복 13만4000원에 일괄 구입하는 등 동·하교복 및 동·하체육복을 공동구매해 신입생 240명이 모두 7000여만원을 절약했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20명의 학생들에게는 교복을 무료로 제공하기도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복 공동구매 및 일괄구매 실시 학교를 현재 15%수준에서 70%이상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전경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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