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지방행정체제개편논의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전문 여론조사기관인 모노리서치(1577-7223)에 의뢰해 지난 10일 오후 6시부터 8시 45분까지 구리시민 1648명(20대 이상)을 대상으로 구리남양주시간 행정구역 통합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구리 시민 가운데 71%가 통합에 대해 반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론조사 응답자 가운데 가장 많은 71.0%가 구리시와 남양주시의 통합에 통합에 반대한다고 답했으며 찬성 23.3%, 잘 모름 5.7%로 나타났다.
또 통합이 이뤄질 경우 장·단점을 자세히 알고 있느냐는 질의에 '어느 정도 알고 있다' 54.3%, '잘 알고 있다' 32.5%. '잘 모른다' 13.3% 순으로 조사됐다.
응답자 가운데 '통합이 이루어질 경우 어떤 지역에 더 발전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보느냐'의 질문에 대해 가장 많은 64.7%가 '남양주시에 더 도움'이라고 답했으며 '구리·남양주시 모두 도움' 13.1%, '구리시 더 도움' 9.3%, '잘모름' 5.1%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ARS를 활용한 CTS방식으로 오차범위 95%, 신뢰수준 ± 2.41%다.
범대위 관계자는 “이번 10일 구리시민 1,648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통합반대 71% 결과는 이전의 조사결과를 입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행정안전부, 경기도, 구리시, 구리시의회에 보내서 구리시민의 의견을 존중하여 자율통합을 가장한 강제통합의 모든 절차를 바로 중단할 것을 또 다시 촉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리=고성철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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