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민 71%, ""남양주구리시 통합 반대"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09-10-14 19: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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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범대위 여론조사 남양주시의 공식적인 통합제의를 구리시가 무반응으로 일관하고 있는 가운데 구리시민 5명 가운데 3명 이상이 구리·남양주시간 행정구역 통합을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구리시 지방행정체제개편논의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전문 여론조사기관인 모노리서치(1577-7223)에 의뢰해 지난 10일 오후 6시부터 8시 45분까지 구리시민 1648명(20대 이상)을 대상으로 구리남양주시간 행정구역 통합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구리 시민 가운데 71%가 통합에 대해 반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론조사 응답자 가운데 가장 많은 71.0%가 구리시와 남양주시의 통합에 통합에 반대한다고 답했으며 찬성 23.3%, 잘 모름 5.7%로 나타났다.

또 통합이 이뤄질 경우 장·단점을 자세히 알고 있느냐는 질의에 '어느 정도 알고 있다' 54.3%, '잘 알고 있다' 32.5%. '잘 모른다' 13.3% 순으로 조사됐다.

응답자 가운데 '통합이 이루어질 경우 어떤 지역에 더 발전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보느냐'의 질문에 대해 가장 많은 64.7%가 '남양주시에 더 도움'이라고 답했으며 '구리·남양주시 모두 도움' 13.1%, '구리시 더 도움' 9.3%, '잘모름' 5.1%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ARS를 활용한 CTS방식으로 오차범위 95%, 신뢰수준 ± 2.41%다.

범대위 관계자는 “이번 10일 구리시민 1,648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통합반대 71% 결과는 이전의 조사결과를 입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행정안전부, 경기도, 구리시, 구리시의회에 보내서 구리시민의 의견을 존중하여 자율통합을 가장한 강제통합의 모든 절차를 바로 중단할 것을 또 다시 촉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리=고성철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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