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이천 졸속 통합 반대한다"

변종철 / / 기사승인 : 2009-10-12 20: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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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대책위 ""충분한 검토필요""...주민 서명부 정부에 제출" 여주와 이천의 통합과 관련해 충분한 논의 없이 하는 졸속한 통합은 수많은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며 통합 반대의 목소리가 제기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여주군(군수 이기수)은 ‘여주?이천 졸속통합 반대 대책위원회’가 12일 통합을 반대하는 주민 1만2224명의 서명을 받은 통합반대 건의인 서명부를 정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여주·이천 졸속통합 반대 대책위원회’는 여주와 이천의 통합과 관련 졸속 통합을 반대하는 모임으로 이들은 “여주군과 이천시의 통합을 조급하게 추진하고자 하는 일부 주민이 있으나, 행정구역 개편은 매우 중차대한 사안이므로 성급하게 추진하기보다는 각계각층의 여론수렴과 공청회, 토론회 등 충분한 사전 논의 과정을 거쳐 성숙한 단계에 도달될 때 여주의 발전을 생각하는 방향에서 더 큰 통합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며 통합 반대의견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통합 반대 대책위는 “여주와 이천의 통합은 자치단체 자율통합 관련 법안이 제정된 이후에 통합시의 명칭, 통합청사의 위치 등, 통합 이후 야기될 수 있는 수많은 문제에 대한 충분한 검토 후 추진되어야 할 사항”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통합 반대 대책위는 1차로 1만2224명의 통합반대건의서명부를 제출하고, 2, 3차로 계속해서 주민들의 통합반대 서명을 받아 행정안전부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주=박근출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여주·이천 졸속통합 반대 대책위원회’가 12일 제출한 통합반대 건의인 서명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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