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외삼미동 일대 건립 전철역사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10-12 20: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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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삼미역으로 지정해달라""" 시의회대책위, 철도公에 촉구

오산시의회(의장 윤한섭)와 삼미역대책위원회가 오산시 외삼미동 일대 건립 중인 전철역사의 명칭을 두고 삼미역로 지정해 줄 것을 철도공사측에 요구하면서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오산시의회(의장 윤한섭)와 삼미역대책위원회는 최근 철도공사 광역철도본부를 방문해 외삼미동 258번지 일원에 건립 중인 전철역사 명칭에 대한 정당하고 합리적인 역명심의를 요구했다고 12일 밝혔다.

12일 시의회에 따르면 오산시의회와 삼미역대책위원회 방문단은 ‘1역1명칭 원칙과 행정동명, 법정동명, 옛 지명 및 자연마을을 기준으로 한다’고 명문화된 철도역명 및 노선관리규정에 따라 새로 건립 중인 전철역사 명칭을 경기도지명위원회에서 제출한 ‘삼미역’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삼미역 명칭제정은 철도공사에서 경기도에 의견을 문의해 각계전문가로 구성된 경기도 지명위원회에서 삼미역이 타당하다는 의견을 철도공사에서 통보한 바 있으나 철도공사에서 명칭결정을 미루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방문단은 철도공사에서 지난 5월 개정한 규정에 ‘광역자치단체가 제시한 역명 또는 노선명이 본 규정에 부합될 때는 역명심의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공사사장이 결정할 수 있다’는 규정이 있음에도 경기도에서 제시한 삼미역이라는 역명이 어떤 부분에서 부합되지 않아 재심의를 하게 됐는지에 대해 항의했다.

또한 방문단은 “관련 규정과 경기도의 의견을 무시하고 재의결하는 것은 또 다른 지역 갈등을 조장하는 행정이라 생각한다”며 “정당하고 합리적으로 역명이 제정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요구했다.

오산시 방문단을 접견한 철도공사 광역철도본부 박춘선 본부장은 “삼미역 전철역사 명칭은 14일 철도공사의 역명심의위원회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라며 “경기도 의견과 관련규정에 따라 정당하고 합리적인 명칭이 제정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 김정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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