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휴대폰 모으기 행사 17일 개최

변종철 / / 기사승인 : 2009-10-12 20: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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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구봉산 공원서...수익금 불우이웃 도와 화성시(시장 최영근)가 고장이나 유행을 이유로 집안에 방치된 휴대폰을 모으기 위해 이달 17일 병점 구봉산 공원에서 열리는 ‘나눔의 장터’에서 폐휴대폰 모으기 행사를 진행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 행사는 폐휴대폰을 수거해 환경도 보호하고, 아울러 거둬들인 휴대폰 판매금으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시가 마련한 것.

시 관계자는 “폐휴대폰 기계 내부에는 수은, 납 등의 중금속 성분을 가지고 있어 아이들이 가지고 놀기에도 위험하고 또한 함부로 버려질 경우 심각한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하면서, 이어 “휴대폰에는 금 0.034g, 은0.2g, 구리10.5g 등을 함유하고 있어 추출해 사용하면 대당 약 2500원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며, 폐휴대폰 모으기 행사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시는 모아진 휴대폰을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에 전달할 예정으로 협회는 이중 사용가능한 휴대폰 5%정도만을 재활용하고 나머지는 재료추출에 사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협회는 휴대폰 대당 1000원씩을 시에 돌려줄 계획으로 시는 이렇게 모아진 금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에 시는 현재 폐휴대폰 모으기를 위해 ‘나눔의 장터’외에도 수거함을 자체적으로 제작, 공공기관이나 대형마트 등에 비치했으며, 시 차원에서 부시장을 단장으로 추진단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화성=김정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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