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실습 민방위교육장 조성

문수호 / / 기사승인 : 2009-10-12 1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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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행신 3동에 직접 체험과 실습을 할 수 있는 체험실습형 민방위교육장이 고양시 행신3동에 조성됐다.

고양시(시장 강현석)는 민방위교육을 기존 강의식 교육에서 탈피코자 행신3동에 소재한 민방위교육장을 ‘체험실습형 민방위교육장’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체험실습형 민방위교육장을 국도비 보조사업으로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5억원의 예산을 들여 조성했다.
체험실습형 민방위교육장에는 6개의 테마별 강사가 상주해 민방위대원들을 교육하며, 현재 시험가동 중으로 2010년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교육장 1층은 교육생들이 자연스럽게 자연재난 ? 인적재난과 관련된 각종 영상물을 12개의 모니터를 통해 볼 수 있도록 홍보관을 마련했고, 지진체험실습장은 모션 시뮬레이터를 통해 지진규모별로 지진을 체험하고 지진발생시 행동요령 등을 숙지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심폐소생술 체험실습장은 각종 행사시에도 기존 객석 및 무대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2층에는 화생방 체험실습장과 화재진압 체험실습장 및 연기피난 체험실습장이 있으며, 또한 2층 테라스에 구조타워를 설치해 완강기와 구조대를 실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체험실습 교육을 받은 민방위대원은 ‘정말로 교육다운 교육을 받았다’, ‘지루하지 않고 좋았다’ 등 좋은 평가를 했고, 강사 또한 “교육생들의 호응도가 좋고 적극적으로 체험과 실습에 임하기 때문에 교육 효과가 높다”고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실제로 해보는 것과 보기만 하는 것은 크게 다르기 때문에 체험실습형 교육장을 통해 실습한 민방위 대원들은 각종 재난발생시 대처능력도 다를 것이다”라고 전했다.

고양=이종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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