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 한글 우수성 되새겨

변종철 / / 기사승인 : 2009-10-11 19: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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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의 날' 다양한 행사 가져 제563돌 한글날을 맞아 여주군(군수 이기수)에서는 한글의 우수성과 대왕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군은 9일 여주군 능서면 왕대리 세종대왕릉 정자각에서 궁중정재 공연, 어가행렬 등 한글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유연채 경기도정무부지사, 이기수 군수, 군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 이기수 군수는 “인도네시아 찌아찌아족이 우리 한글을 공식문자로 채택한 데 대해 인류문화 다양성에 한글이 공헌하고 있다”며 “세종대왕릉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더불어 한글날의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행사는 한글날 기념식에 앞서 두들쟁이 타래가 ‘천?지?인의 만남’이라는 대북공연을 펼쳤고, 이어 경기도립 무용단이 화관무와 처용무를 선보였다.

기념식은 헌화 및 분향, 훈민정음 서문 봉독, 축사 등이 약 1시간가량에 걸쳐 진행됐으며, 기념식 후에는 세종대왕동상 옆 잔디밭에서 경기도립극단의 악극 ‘사랑장터’가 공연됐다.

이어 영릉에서 여주군청까지 어가행렬이 재현됐으며,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한글사랑 티셔츠 만들기, 훈민정음 탁본체험, 사랑의 배지 만들기, 한글페이스 페인팅, 행운을 나누어 드립니다, 가훈 써주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세종대왕동상 앞 일원에서 열렸다.

또한 이와 별도로 여주 중앙로 특설무대에서는 여주대학 학생과 전문모델 등이 ‘한글의 화려한 외출’을 주제로 관람객과 함께하는 궁중의상 및 한글패션쇼를 가져 한글의 색다른 멋과 맛을 선보이기도 했다.

여주=박근출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9일 열린 한글날 기념식 행사에서 훈민정음 서문 봉독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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